윤정현·이광현·임철우(이상 화성특례시청), 김태환(충남체육회)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25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또 한번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날 단체전에서는 8강에서 대만을 상대로 경기 초반 10-15로 끌려가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임철우와 이광현의 분전으로 45-37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홍콩을 만나 초반 점수 차가 벌어지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끝까지 승부를 포기하지 않았다. 윤정현 선수가 경기 중반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데 이어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광현 선수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여 28-40이던 점수를 41-43까지 좁히는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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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마지막까지 역전을 노렸으나 최종 스코어 41-45로 경기를 마치며 동메달을 확정했다.
남자 플뢰레 국가대표 4명 중 3명을 배출한 화성특례시청 펜싱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남자 펜싱의 핵심 전력으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특히 소속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화성특례시 펜싱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화성특례시 소속 윤정현 선수는 지난 22일 열린 남자 플뢰레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에서만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군체육부대 복무를 마치고 화성특례시청으로 복귀한 뒤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시상대에 오르는 성과를 거둔 셈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 준 윤정현, 이광현, 임철우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화성특례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정적인 훈련환경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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